![[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24일](/uploads/contents/2025/09/0aa2641c2b6f6f757f8918fc7d71f860.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24일](/uploads/contents/2025/09/0aa2641c2b6f6f757f8918fc7d71f860.png)
◀앵커▶
김제시가 건설로봇 산업 클러스터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완주군은 다음달 1일 '만경강 물고기철길' 기공식을 열고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우리 지역 소식, 허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김제시가 건설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지난해 정부의 '고소작업 건설 로봇 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된 김제시는 2027년까지 470억 원을 들여 로봇 개발과 함께 실증 시설을 구축합니다.
시는 고소작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연계사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목적기계 산업벨트를 조성한 김제시는 해당 사업과 지역 내 새로운 산업들과의 연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김제시는 건설 현장의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지역과 연구 기관이 함께 개발·실증하고, 지역과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오는 1일 삼례읍 옛 만경강 철교 일원에서 새 랜드마크인 '물고기철길' 기공식을 개최합니다.
만경강 물고기철길은 완주군과 전북도, 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옛 만경강 철교를 활용한 보행로와 전망쉼터가 조성되고, 전주시 화전동 일대에는 주차장과 진입 도로가 설치됩니다.
내년 11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완주군은 물고기 철길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창]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복지와 교육, 문화의 거점이 될 '순창군 가족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1층에는 작은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소통 교류 공간이 마련돼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고, 2층과 3층은 복지 상담과 강의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고창]
고창군이 오는 10월 29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준비에 한창입니다.
올해 모양성제에서는 축성 정신을 되새기는 '힘쎈사람 선발대회'와 '성 쌓기 챌린지', 읍성 위를 걸으며 소원을 비는 '답성놀이' 등 체험과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영상편집 : 함대영
영상제공 :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