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24일](/uploads/contents/2025/09/0aa2641c2b6f6f757f8918fc7d71f86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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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TV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647개 정부 전산시스템 중 87개가 복구됐습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오늘(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지자체 현장점검 결과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국민들이 자주 많이 활용하는 각종 민원 처리는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가 정상화되면서 다소 불편하지만 큰 혼란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부동산거래나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일부 기능 장애로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어 국민들은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기로 처리하는 등 불편은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중앙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서비스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화재에 영향을 받아 전소된 대전 본원의 96개 시스템을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시설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며, 정보자원 준비·시스템 구축에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