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MBC 자료사진]
지난 5월 전주 천일제지 공장에서 맨홀 내부 청소 중 유독가스에 질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작업 책임자 등 2명을 입건했습니다.
국과수 부검과 합동 감식 결과,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유독가스가 검출됐으며, 경찰은 밀폐공간 작업 절차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안전 관련 자료·기기 분석을 진행 중이며, 추가 입건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