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김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합니다.

군산시가 역전종합시장에 인공안개 시설을 설치해 폭염잡기에 나섰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제]

김제시는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내년과 후년 2년간 운영에 필요한 7억 원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성산지구 어울림플랫폼 1층에 조성되는 아이돌봄센터는 연중 휴무없이 운영되며 일시 또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의 영유아, 아동에 대해 최대 3일까지 시간당 1천 원의 이용료를 받고 공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편 지정기부는 특정사업을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정기부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조장진 / 김제시 행정지원과] 

"지정 기부 목표액 달성 후에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군산]

군산 역전종합시장에 폭염 저감 시설인 인공안개 쿨링포그와 천장형 대형 선풍기가 설치됐습니다.

군산시는 시장 내 출입구 2개소 중 1개소가 건물에 막혀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고 무더위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잇따라, 아케이드 지붕 220미터 구간에 쿨링포그 44대와 선픙기 8대를 설치해 주위 온도를 5도 가량 낮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실용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5개 분야로 진행되는 교육은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농촌 마케팅, 전기,용접,목공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오는 20일까지 군청 인구정책과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고창]

고창군청 뒤편의 옛 관사 건물이 청년 임대주택으로 조성됩니다.

고창군은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국비와 군비 100억 원으로 공공임대주택 40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45제곱미터 투룸형으로 고창군이 직접 시행하고 운영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김제시(전병일), 군산시(김성민), 순창군(김종구),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