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8월 21일](/uploads/contents/2025/08/cdf07be7b98aa240e3137c11529d7178.jpg)
![[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8월 21일](/uploads/contents/2025/08/cdf07be7b98aa240e3137c11529d7178.jpg)
[전주MBC 자료사진]
호남지역 첫 코스트코 매장의 익산 입점을 위한 행정 절차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상인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연합회는 오늘(29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가 지역 상권의 생존은 등한시한 채 코스트코 개장을 위한 지원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나 일자리 창출과 같은 제한적인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지역 경제에 얼마만큼 타격이 있는지 등 부정적 영향을 분석한 뒤, 지역 상권과 소통을 하며 상생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익산 지역 모 상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정헌율 익산시장이 입점 확정을 발표하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공언했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공청회나 실무적인 접촉은 전혀 없었다"며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역 유통 단체 등을 중심으로 결성된 '코스트코 익산입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도 익산시가 입점 예정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 준 것이 특혜성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익산시는 이르면 2027년 설 이전에 익산 왕궁면 일대에 코스트코 익산점이 개장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