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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방안 검토.. "정치적 중립 위반"
2025-08-29 89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직권면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은) 방통위법 8조 직권면직 사유에도 해당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이 7월 초에 이 위원장이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결론낸 바 있다"라며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은 상당히 엄중한 사안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감사원의 결론만으로도 즉각 직권면직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9일 브리핑을 열고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해 개인의 정치적 입장을 지속해서 표명하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올려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거듭했다"고 설명하며 이 위원장을 국무회의에서 배제한 바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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