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체 국민과 다문화 가구 자녀의 대학 진학 비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가구 자녀의 대학 등 고등교육 취학률은 전체 국민 취학률인 74.9%보다 13%p 적은 61.9%로, 3년 전 31%p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 지원이 확대된 시기에 태어난 2000년대 초중반 출생자들이 성년이 되는 시기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됐는데, 다만 차별 경험은 2021년 2.1%에서 3년 만에 4.7%까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