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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장정지 지방에서 생존률 낮아".. 전북은 평균 수준
2025-10-03 869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급성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이 지방에서 낮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서울이 12.4%로 가장 높았고, 인천과 광주 등 거점 광역도시들도 10%를 넘겼습니다.


전북은 9.2%로 평균적인 수준이었지만, 전남과 경북, 강원, 경남 등은 5~7%대에 머물러 수도권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고령층이 많고 병원 접근성이 낮은 지방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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