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농촌진층청이 일부 연구 부서를 수도권 이전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농진청은 오늘(22)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푸드테크 소재과의 수원 근무지 이전을 추진했지만 지역균형발전과 연구역량 저해 등 외부 우려를 고려해 이전을 재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농진청은 식품 연구 부서는 수원으로, 수원의 병해충과 재배 환경 부서는 전주로 오는 조직개편에 나섰지만, 전북도의회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기조를 거스르는 조치라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