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8월 21일](/uploads/contents/2025/08/cdf07be7b98aa240e3137c11529d7178.jpg)
![[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08월 21일](/uploads/contents/2025/08/cdf07be7b98aa240e3137c11529d7178.jpg)
[전주MBC 자료사진]
◀ 앵 커 ▶
일제강점기 때 철거됐던 김제관아 외삼문이 복원됩니다.
장수군이 전북개발공사와 손잡고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490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 단지를 조성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제]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사업이 국가유산청 심의를 통과하면서 100년 만에 다시 세워집니다.
누각형 2층 목조 건물인 외삼문은 조선시대 김제 관아의 정문으로 관리가 국왕에게 예를 올리고 백성과 마주하던 상징적 공간입니다.
김제시는 내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3년 동안 1910년대 실사진과 1872년 지방도 기록을 바탕으로 고증해 복원할 예정입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김제관아 외삼문을 복원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향후에는 역사교육, 문화행사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군산]
군산 옛 여객터미널이 복합문화공간 '군산항 1981'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인 '군산항 1981'은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됐으며, 오는 30일 개관 후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11월까지 공예와 요리, 생활예술 등 일일 강좌도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됩니다.
[장수]
장수군과 전북개발공사가 49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한 이번 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26억 원을 들여 도로와 공원은 물론 공동주택용지를 조성합니다.
장수군은 협약에 따라 행정 지원과 보상 협의를 맡고, 전북개발공사는 개발계획 수립과 설계, 공사 등을 담당합니다.
[최훈식/장수군수]
"이번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서 군민들에게 명품 주거단지를 제공할 것으로 크게 기대가 됩니다."
[고창]
고창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예술체험마을'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고창읍성 서문에 조성된 전통예술체험마을은 당초 숙박시설에서 지역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창작체험 공간으로 전환돼 주목받았습니다.
방문객들은 판소리, 도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문화살롱’ 원데이 클래스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 END ▶
영상편집 : 조성우
영상제공 : 김제시(전병일) 군산시(김성민) 장수군(최민광) 고창군(김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