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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건물 중 안전 미인증 '62곳'.. 군산대는 '인증률 0%'
2025-09-28 1036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대와 군산대의 대다수 건물이 안전 인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에 따르면, 전북대는 91개 교육시설 안전 인증 대상 건물 중 68% 수준인 62개 건물에 대한 안전 인증을 받지 못해 국립대 중 서울대 다음으로 미인증 건물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대도 30개 대상 건물 중 단 한 곳도 안전 인증을 받지 못한 채 여전히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말 시행된 교육시설법에 따르면, 해당 대학들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지진과 화재 같은 재난 상황이나 안전 사고 등 위험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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